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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비전이나 텍스트 분석은 성능 좋은 오픈 API나 노하우가 축적되고 공유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 업계에서는 금융 데이터를 손쉽게 처리해주는 판다스 같은 라이브러리가 있어도, 성능 좋은 알고리즘이나 방법론이 공유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세계 경제가 긴밀하게 연동하고 경제 주체들의 투자 패턴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려해야 할 변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반면 시계열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투자 데이터는 그 양이 한정적이다. 애널리스트 분석에 자주 사용되는 OECD 경기선행지수, 국가별 GDP, 금리 자료 등은 업데이트 주기가 길다. 이러한 데이터의 한계로 인해 좋은 모델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한다. 

금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여 개인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우리가 살아가며 생산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많은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시대에 투자라고 예외일 수 없다. 나날이 복잡다단해지는 투자 환경에서 사람의 '감'에 기반한 투자 의사결정은 점점 힘을 잃어갈 것이다.

투자 영역에서 활용하는 데이터('실전 금융 머신러닝 완벽분석'의 저자인 마르코스 로페즈가 분류)

재무제표 데이터 마켓 데이터 분석 데이터 대체 데이터
자산 가격/변동성 애널리스트 추천 위성/CCTV 이미지
부채 거래량 신용 등급 구글 검색어
판매량 배당 이익 예측 트윗/SNS
비용/이익 이자율 감성 분석 메타데이터
거시 변수 상장/폐지 ... ...

 

파이썬으로 만드는 투자전략과 주요 지표

1. 바이앤홀드(Buy & Hold) 전략

바이앤홀드는 주식을 매수한 후 장기 보유하는 투자 전략이다. 즉 매수하려는 종목이 충분히 저가라고 판단될 때 주기적으로 매수한 후 장기간 보유하는 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주가는 예측이 불가하지만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투자 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다.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환경에서 실행한다고 가정하고, 관련 라이브러리를 다음과 같이 설치해야 한다.

!pip install matplotlib
!pip install pandas
!pip install -U finance-datareader # 국내 금융데이터를 포함 pandas-datareader를 대체

준비가 되면, 관련 라이브러리를 불러온다

import pandas as pd
import numpy as np
import FinanceDataReader as fdr

본격적으로 바이앤홀드 전략을 구현해 보자. FinanceDataReader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테슬라(TSLA) 데이터를 추출하여, 판다스의 head()함수를 사용해 데이터를 살펴본다.

df = fdr.DataReader('TSLA', '2013-01-01', '2023-08-31')
df.head()

데이터는 'Date'가 인덱스로 설정되고, 시작가(Open), 고가(High), 저가(Low), 종가(Close), 수정 종가(Adj Close), 거래량(Volume)으로 구성된다.

결측치(데이터에 값이 없는 것, NA)가 있는 지 살펴본다.

df.isin([np.nan, np.inf, -np.inf]).sum()

결측치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니, 바이앤홀드 전략을 수정 종가(Adj Close)를 이용해 테스트한다.
보통 전략을 테스트할 때는 종가를 기준으로 처리한다.

수정 종가를 슬라이스해 별도의 데이터셋을 만든다.

price_df = df.loc[:,['Adj Close']].copy()
price_df.plot(figsize=(16,9))

수정 종가(Adj Close)로 DataFrame을 만들고 종가(Close)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래프를 통해 살펴본다.
전체 기간을 보면 주가가 많이 상승했다. 하지만 짧은 시점을 확인해 보면 다를 수 있다.
테슬라는 최근 2022~2023년에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from_date = '2022-01-01'
to_date = '2023-08-31'
price_df.loc[from_date:to_date].plot(figsize=(16,9))

2022년 400달러에 달하던 주가가 108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최고점 투자 대비 70% 가량까지 하락했다.
이렇게 최고점 대비 현재까지 하락한 비율 중 최대 하락률을 최대 낙폭(maximum draw down, MDD)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일별 수익률을 계산해 보자.

price_df['daily_rtn'] = price_df['Adj Close'].pct_change()
price_df.head(10)

바이앤홀드 전략에서 일별 수익률을 계산하는 이유는 매수한 시점부터 매도한 시점까지 보유하게 되는데 일별 수익률을 누적으로 곱하면 최종적으로 매수한 시점 대비 매도한 시점의 종가 수익률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바이앤홀드 전략의 누적 곱을 계산해 보자. 판다스 cumprod() 함수를 사용하면 쉽게 계산된다.

price_df['st_rtn'] = (1+price_df['daily_trn']).cumprod()
price_head(10)
price_df['st_rtn'].plot(figsize=(16,9))

이번에는 매수 시점을 정해서 수익률을 계산해 본다.

base_date= '2020-01-02'
tmp_df = price_df.loc[base_date:,['st_rtn']] / price_df.loc[base_date,['st_rtn']]
last_date = tmp_df.index[-1]
print('누적 수익 : ',tmp_df.loc[last_date,'st_rtn'])
tmp_df.plot(figsize=(16,9))

base_date변수를 선언해 새로운 기준 일자를 정한다. 특정 일자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고 누적 수익을 보니 8.95까지 상승했다. 2020년 1월 2일에 처음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면 8.95배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는 뜻이다.

사실 지금 보여준 바이앤홀드 전략에는 복잡한 코딩은 없었다. 단지 주어진 기간의 수익률만 확인했을 뿐이다.
여기에 신호(매수/매도 신호)를 추가한다면 다양한 전략으로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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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복리 수익률(CAGR)

수익률 성과를 분석할 때 산술평균 수익률보다 기하평균 수익률을 더 선호한다. 기하평균 수익률이 복리 성질과 주가 변동이 심한 때에 따라 변동성을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이 CAGR 수식을 파이썬 코드로 구현하면 다음과 같다.

CAGR = price_df.loc['2023-08-30', 'st_rtn'] ** (252./len(price_df.index)) -1

우리가 가진 데이터셋의 마지막 날짜가 2023년 8월 30일이다. 해당일자의 최종 누적 수익률의 누적 연도 제곱근을 구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일(Daily) 데이터를 사용했으므로 전체년도를 구하기 위해 전체 데이터 기간을 252(금융공학에서 1년은 252 영업일로 계산)로 나눈 역수를 제곱(a**b) 연산한다. 그리고 -1을 하면 수익률이 나온다.

- 최대 낙폭(MDD)

최대 낙폭은 최대 낙폭 지수로, 투자 기간에 고점부터 저점까지 떨어진 낙폭 중 최댓값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자가 겪을 수 있는 최대 고통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낮을수록 좋다.

이 MDD 수식을 파이썬 코드로 구현하면 다음과 같다.

historical_max = price_df['Adj Close'].cummax()
daily_drawdown = price_df['Adj Close'] / historical_max - 1.0
historical_dd = daily_drawdown.cummin()
historical_dd.plot()

수정 종가에 cummax() 함수 값을 저장한다. cummax()는 누적 최댓값을 반환한다. 전체 최댓값이 아닌 행row별 차례로 진행함녀서 누적 값을 갱신한다. 현재 수정 종가에서 누적 최댓값 대비 낙폭률을 계산하고 cummin() 함수를 사용해 최대 하락률을 계산한다. 출력 그래프를 보면 최대 하락률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 변동성(Vol)

주가 변화 수익률 관점의 변동성을 알아보자. 변동성은 금융 자산의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가격 등락에 대한 위험 예상 지표로 해석하며, 수익률의 표준 편차를 변동성으로 계산한다.

만약 영업일 기준이 1년에 252일이고 일별 수익률의 표준 편차가 0.01이라면, 연율화된 변동성은 다음 수식과 같이 계산된다.

변동선 수익을 파이썬 코드로 구현하면 다음과 같다.

VOL = np.std(price_df['daily_rtn']) * np.sqrt(252.)

변동성은 수익률의 표준편차로 계산한다. 이는 일Daily 단위 변동성을 의미하는데, 루이 바슐리에의 '투기이론'에서 주가의 변동폭은 시간의 제곱근에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일 단위 변동성을 연율화할 때 252의 제곱근을 곱한다.

- 샤프 지수

샤프 지수는 위험 대비 수익성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샤프 지수를 파이썬 코드로 구현하면 다음과 같다.

Sharpe = np.mean(price_df['daily_rtn']) / np.std(price_df['daily_rtn']) * np.sqrt(252.)

사후적 샤프 비율을 사용했다. 실현 수익률의 산술평균/실현 수익률의 변동성으로 계산하므로 넘파이의 평균을 구하는 함수와 연율화 변동성을 활용해 위험 대비 수익성 지표를 계산한다.

- 성과 분석 결과

최종 성과를 분석해 보자. 

CAGR = price_df.loc['2023-08-30', 'st_rtn'] ** (252./len(price_df.index)) -1
Sharpe = np.mean(price_df['daily_rtn']) / np.std(price_df['daily_rtn']) * np.sqrt(252.)
VOL = np.std(price_df['daily_rtn']) * np.sqrt(252.)
MDD = historical_dd.min()

print('CAGR : ',round(CAGR*100,2), '%')
print('Sharpe : ',round(Sharpe,2))
print('VOL : ',round(VOL*100,2), '%')
print('MDD : ',round(-1*MDD*100,2), '%')

CAGR : 55.34%
Sharpe : 1.06
VOL : 57.18%
MDD : 73.63%

테슬라는 2013년부터 현재(2023년 8월 30일 기준)까지 연평균 복리 수익률 CAGR로 55% 성장했다. 샤프 지수 Sharpe는 1 이상만 되어도 좋다고 판단한다.

다음으로 변동성 VOL을 보면 57%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주가 수익률이 꽤 많이 출렁인 것을 의미한다. 장기간의 시점에서 주가를 바라볼 때는 안정적으로 우상향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 주가 흐름은 그닥 안정적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최대 낙폭 MDD는 73%가 하락한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고점에서 주식을 구입한 경우에는 견디가 어려운 낙폭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기업 성장성이 확실하다고 판단한 주식은 싸다고 생각되는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사서 장기적으로 보유하다가 고점이라고 생각되는 시점인 대중이 열광하는 시점에 처분한다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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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이라는 책은 필명 브라운스톤이 지은 책이다. 젊을 때부터 투자에 올인해 실패도 많이 했으나 결국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 본인이 원하는 자유를 만끼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그 꿈을 이루며 사는 데 필요한 만큼의 부를 축적하려는 투자를 성공한 사례로 인간이 갖고 있는 심리적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생각나는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또한 투자하지 않는다면 실패의 고통과 슬픔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고,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자되는 비결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데 있다. 현재 실패로 좌절하고 있다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배움의 과정이라고 여겨라. 투자에서 손해보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고 내가 컨트롤할 수 있지만, 투자에서 성공하는 것은 통제 불가능한 변수들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러니 마음이 급하더라도 '간편 성공 패키지'를 멀리하고 대신에 실수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경계해야 할 심리적 장애들

1. 무리짓는 본능

부자가 부자인 이유는 외로운 늑대처럼 홀로 다니기 때문이고, 빈자가 가난한 이유는 무리지어 다니는 양떼이기 때문이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서 항상 소수 편에 서는 게 유리하다. 그러나 무리 짓는 본능은 소수 편에 서는 걸 방해한다.

2. 영토 본능

대개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여러 곳에 직접 살아봐야 지역별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돈으로 변한다. 그래서 젊을 때는 들개처럼 돌아다니며 영토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3. 쾌락 본능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논리와 이성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은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쾌락 본능이다. 쾌락 본능이 인간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쾌락 본능을 약화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4. 근시안적 본능

모든 사기에는 단기간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다 '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속고 만다.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은 모두 짧은 시간에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근시안적 본능 때문이다.

5. 손실공포 본능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간 배만이 보물섬을 찾는다. 모든 위대한 모험가와 탐험가는 손실공포 본능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투자는 언제나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6. 과시 본능

남들처럼 입을 것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서 어떻게 남과 달리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과시하고 우쭐대는 것보다 훗날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하등의 쓸모없는 과시욕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길에 훨씬 빨리 접어들게 된다.

7. 도사 환상

도사들은 개미투자자의 어머니가 아니다. 주식시장은 호시탐탐 돈을 빼앗아가려고 궁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딘가에서 어머니 같은 도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환상은 어린애 같은 순진한 생각이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주식 도사들이 던진 미끼에 걸려든다.

8. 마녀 환상

마녀 환상은 가난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될 동력과 추진력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된다.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이다.

9. 인식체계의 오류

인간의 인식능력은 매우 제한적이고 불완전하다. 타고난 이 불완전한 인식 체계 때문에 우리는 종종 행운만 바라보게 되고,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지 못하며, 과도한 확신으로 올인 투자를 하며,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착각하여 투자에서 허방다리를 짚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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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은 스탠포드대학교 평생교육과정으로 운영한 '인생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된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나가는 사람들이 되는 방법에 대해 적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다른 책들과 다르다고 느껴진 점은 실패해도 괜찮으니, 즐거운 일을 하기 쉽게 잘게 쪼개서 해보라는 것이다. 성공이나 부자와 같은 부분에 집중하지 않고, 즐거운 일을 하라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즐거움과 작은 행동이 성공의 열쇠

성공한 사람들은 즐거움과 작은 행동을 통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 
우리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에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일을 시작하면 그 작은 즐거움이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즐거움을 꾸준히 누리는 데 집중한다. 그들은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고,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다.
일기 쓰기도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일상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작은 행동은 성공의 시작

성공한 사람들은 재빨리 행동에 들어간다. 재빠른 행동을 통해 능력과 지식의 한계를 드러낼 기회를 열심히 찾아다닌다. 성공하는 이들은 어떤 것이든 배우고 이것을 터득하는 최선의 방법이 가능한 빨리 실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
이와 반대로, 실패를 피하려고 너무 많이 생각하고 주저하는 사람은 좋은 기회를 놓치기 쉽다. 

실패를 피하려는 것이 오히려 실패의 확실한 원인이 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게으름, 남의 성공에 대한 질투, 주의력 결핍, 우유부단함, 의심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큰 생각은 자유다

생각은 크게 하지만, 성공을 위해 행동은 작게 하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은 큰 목표를 위해 무작정 달리는 대신, 작은 행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을 선택한다.

작은 행동들이란?

  • 행동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한다
  • 행동은 쉬워야 한다
  • 즉각 행동한다
  •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한다
  • 샘플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장소을 방문하는 등의 현실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 시화적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해서 피드백을 얻는다

작은 행동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준다.
  •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준다.
  • 꾸준한 노력을 통해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즐거움과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방법도 실천할만 하다.

  •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는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등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는다.
  • 큰 목표를 작은 행동으로 나눈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작은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 작은 행동을 실천한다. 작은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을 격려하자.

 

그릿과 호기심

그릿을 가진 사람들은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인내와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릿은 사람 몸의 근육과 같아서, 사용하면 할수록 더 강해진다.

호기심은 꺼지지 않는 성공의 연료다. 
완벽주의 경향을 버리고, 대신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에 뒤어들게 만들 가장 값싸고 손쉬운 방법을 찾아라. 
아이디어와 작업을 사람들에게 노출시키고 그들의 반응을 살펴보라.
이렇게 해야 더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중간에 일을 수정하기도 쉽고 일 자체도 즐길 수 있다.

즉시 행동으로 옮기고 배워가면서 방향을 바꿔가는 태도가 그 어떤 잘 짜인 계획보다 중요하다.

혁신가들은 매우 탐구적이다. 좋은 질문을 하면 놀라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탐구적인 자세를 기르는 또 다른 방법은 일기에 관찰과 질문을 기록하는 것이다.
유심히 관찰하고 간단히 기록한다. 도발적인 아이디어나 질문을 적어두는 것도 좋다.
창의성을 자극하는 또 다른 방법은 비범한 디자이너, 과학자, 예술가, 철학가 등에 관한 책이나 잡지를 읽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배움은 언제 어느 때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자신이 하는 어떤 일이라도 가치 있게 여기게 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세상 밖에 나가서 행동할 때 떠오르기 쉽다. 집 소파가 아닌 새로운 모임에 참여하거나 낯선 장소를 찾아가거나 사람들을 만날 때다.
우리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초기에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한다.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과 관계 형성에 노력하라. 삶에 놀랄만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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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노트'는 대한민국 기록학자인 김익한님이 지은 책이다. 유용한 정보를 정리하고, 뇌 근육 단련에 많은 도움을 받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기록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김익한님이 말한 내용들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내 게으름과 미루는 버릇으로 지체되기는 하지만, 꾸준함이라는 무기로 내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래는 이 책을 요약한 것이다.

1부 기록하는 인간

1장 성장 

" 성장을 지속하고 싶다면 삶을 기록하라"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장할 수 있다.기록을 통해 성장하려면 '계획'과 '미친 지속성'이 필요하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것 등 소소한 것부터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떠올려 메모하고 큰 틀에서 시간을 배분하도록 하자. 그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 하루에 하나씩 좋은 습관을 실천하자. 기록하고, 기록을 반복하고, 기록의 반복을 지속하도록 하자.

모든 걸 다 하려고 하기보다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 작은 습관을 반복하면 인생에 걸친 큰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부하거나 읽은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집중해서 보고, 그것을 생각해서 기록하고, 그 후에 기록한 것을 되돌아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 뇌는 '이 정보는 장기 기억이다!'라고 판단한다.

기억은 담금질할수록 오래 남는다. 메모하는 것은 기억의 첫 번째 담금질이다. 그리고 메모한 것을 다시 꺼내 되뇌어 보는 것은 기억의 두 번째 담금질이다. 마지막 세 번째 담금질은 다시 말과 글로 내뱉어 보는 것이다.

'기록하고 되뇌고 말하라.' 이것이야말로 기억을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책을 읽을 때도 첫째, 한 두쪽 읽다가 '무슨 이야기였지?'하고 생각해 본다.
둘째, 한 챕터를 읽고 나서 키워드로 요약한다.
셋째, 다 읽고 나서 A4 두세 장 분량으로 요약을 재정리해본다.
최종 정리한 내용을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발표하고 나면 책은 온전히 당신 것이 된다.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3단계 연습

1단계 : 반복적으로 되뇌기
책을 두 쪽 정도 읽으면 고개를 들고 '아, 이러이러한 내용이지, 이게 핵심이지.'하고 잠시 생각한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되뇌기'이다. 이런 경험을 오랫동안 하면 생각을 깊고 일관되게 하는 힘을 길러진다.

2단계 : 생각을 이어 가기
무언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 목적과 주제를 명확히 정해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생각의 이음'이다.
첫째, 분류해서 생각하자. 주제를 크게 나누고, 그 각각에 대해 다시 구체적으로 생각을 이어 가는 방식이다. 둘째, 행위 순서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첫 번째는 뭘 하고, 두 번째는 뭘 하고, 세 번째는 뭘 하겠다'는 식으로 구성해 보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집에서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도 끊임없이 생각하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 

3단계 : 글로 쓰기
인간은 모두 머릿속에 작은 우주를 가지고 있다.
이를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냥 내버려 두는 사람도 있다.
반면 자신의 잠재성을 꾸준히 탐구하고 단련해 인생의 무기로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 

3단계 연습의 주제는 새해 계획이어도 좋고 사회 현상에 대한 해석이어도 좋다. 일주일에 세 번만 연습해 보자. 한 가지 사항에 대해 생각을 모으고 하루 이틀 동안 반복적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종국에는 메모하고 글로 쓰는 것이다. 일주일에 세 번, 한 달만 지속해도 당신의 삶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2장 자유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욕망을 기록하라"

삶을 체계적으로 잘 정돈하는 시스템은 일상에 큰 자유를 선사한다. 

1. 공간을 구분하라 : 집 거실에 작은 책상을 마련해서 글쓰기나 영화 보기 등 꼭 해 보고 싶었던 일을 하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도 좋다.
2. 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을 구분하라 : 우리가 한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0분 남짓이다.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중심에 두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집안일이나 잡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3. 삶의 중심이 되는 일을 계속 생각하라 :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건 내 인생에 중심이 되는 일에 대한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몸은 다른 일을 하고 있을지언정 나중에 중심으로 돌아오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 나의 진짜 욕망과 대화하라

주체성을 찾는 가장 첫 단계는 '성찰'이다. 내면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 보는 것이 곧 자기와의 대화다.
자기와의 대화를 시작하면 내면의 잠재성을 끊임없이 표면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고, 잠재된 능력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게 된다.

  1. 내가 현재 바라는 것을 적어라 :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 메모해 보는 것이다. 단, 한 번만 메모하고 끝내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반복과 지속이다. 처음 메모한 것은 진짜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다음 날 다시 생각해 보고 또 메모하기를 일주일간 반복해 보자.
  2. '가면 판단'을 하라 : 사람은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간다. 자식이나 부모, 학생이나 직장인, 누군가의 파트너 등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 내가 현재 바라는 것과 가면 판단을 통해서 깨달은 페르소나를 비교해 보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나의 삶에서 무엇을 버릴 것인지, 무엇을 병행할 것인지, 무엇을 추구할 것인지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일하기 싫은 진짜 이유를 찾아라

1단계 :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가운데 쓰고 이 일을 하는 외적인 이유를 적어 보자. 돈을 많이 주니까...

2단계 : 작은 욕망을 실행하라
갑자기 어떤 욕망이 떠오를 때가 있다. 바다를 보고 싶다거나 그냥 푹 자고 싶을 수도 있다. 당신의 작은 욕망을 일주일 혹은 2주에 하나씩 실현해 보자. 그러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갈 힘을 조금씩 얻게 되고, 무엇을 원하는지 비로소 정확히 알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3단계 : 내가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나다움을 찾을 때는 내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나를 기쁘게 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등을 기록하고 구체적인 행위와 연결해 보라. 여러 가지 일의 종류를 나열하고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과 연결하는 것이다.

4단계 : 병행 전략을 써라
원하는 일을 찾았다고 해서 당장 회사를 그만두라는 뜻은 아니다. 생계는 굉장히 중요한 삶의 요소다. 다만 생계 때문에 욕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다.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욕망을 가질 수 있다. 일종의 병행 전략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았다면, 거기서부터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미래가 불안하다면 경험을 기록하라

무의식이 우리 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
무의식이 작동해서 생각의 방향이나 종류, 특성이 결정되고, 그 생각에 따라 감정, 느낌, 기운이 발생한다.
사람은 그것에 따라 행동하고 어떤 결과를 낳는다.
그래서 긍정적인 무의식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긍정의 에너지가 지속되어 좋은 결과가 나오고, 거꾸로 부정적인 무의식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성장하거나 성공할 수가 없다.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무의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경험으로 주입된 것이다.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선언하고 생각함으로써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고 있는 무의식을 청사진처럼 긍정적으로 바꾸도록 한다.

 인생의 본질은 자유를 찾는 과정이다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부지런하게 움직이자.
그게 무엇이든 끈기있게 지속하면 성장할 수 있고 그러면 자유로워진다. 
내가 못하는 것들의 리스트를 적어 보라.
리스트 속에서 '이 중에서 이건 정말 잘하고 싶다'라는 욕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가장 잘하고 싶은 것부터 시도해 보자.
어떤 노력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 분석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조금씩 더 자유로워지는 감각이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하다.

 기록은 나눌수록 확장된다

기록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나누는 것'이다.
나눈다는 것은 나의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을 돌아보는 기록을 자기와의 대화라고 하면, 말이나 책, 블로그, SNS 등은 타인과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 나를 알아가는 기록 연습

① 인생 지도 그리기

나의 인생에 대해 정리할 때는 마인드맵을 이용하자.
일, 자기계발, 가정, 취미, 여가, 인간관계 등의 영역으로 나눈다.
각 항목에 대해 메모해 보면 생각이 훨씬 더 잘 떠오를 것이다.
여기에 더해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도 써 보자. 
이렇게 내가 살아온 길을 그리다 보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버킷리스트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죽기 전에 이걸 안 해보면 정말 억울해서 못 살 것 같다.'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시간을 충분히 갖고 생각해 봐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버킷리스트인지 검증할 수 있다.

② 자기 역사 쓰기

기록이란 자기를 알아가는 과정이자 종합하는 과정이다.
현재의 삶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남아 있는 기록들을 종합하고 거기에 기억과 생각을 덧대어 자신의 삶을 정리해 보는 행위에는 더 큰 의미가 있다.
1단계는 기억에 의존한 연표를 작성해 본다. 초등학교 이전부터 시작하자.
먼 과거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내 삶에서 중요한 사건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핵심은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을 발견한 순간'을 기억해 내는 것이다.
연표를 쭉 나열해 보면 그간 알던 자신과 달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2단계로 삶을 분류해 본다.
예를 들어 공부와 성장, 가족을 포함한 관계, 일에서의 성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3개 이상으로 나누겠다는 원칙만 가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류해 보길 바란다. 
3단계는 나의 10대 사건을 선정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10대 사건으로 '선택'하는 과정이다. 
여기까지가 밑작업이다.
시간 순으로 쓴 연표, 항목별로 분류한 연표, 10대 사건까지 꼽으면 마치 소설 같은 플롯이 보일 것이다.
내 인생에서 중심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한 권의 책처럼 목차를 짤 수 있다. 
4단계는 기록 수집 작업을 할 차례다.
집에 있는 어린 시절 일기장이나 친구들이 갖고 있는 자료 등을 다 모아 본다.
그 기록들을 자기가 짠 목차에 맞게 배치한다. 

 

2부 거인의 요약법과 분류법

 

3장 집중

"선택의 순간에 맞닥뜨렸다면 요약하라."

 

기록의 고수는 많이 쓰지 않는다

메모란 많은 양의 내용 중 핵심을 뽑아 적을 때 의미가 있다.
요약은 기억을 압축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일을 말한다. 
100개의 기록이 만들어졌다면 중요한 10개만 보관한다.
해당 기록이 가치있는 것인지 평가한 다음 어떤 기록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인지를 선택한다.
기록은 곧 요약이고, 기록한다는 것은 요약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핵심 키워드만 메모한 상태에서 이것을 재요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록을 남기고 싶은 이유는 '기억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기록하는 일의 직접적인 효용은 기억이 아니라 '집중'이다.
기록하기 위해서는 내용에 집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무엇이 핵심인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맥락을 이해해 나가는 것이 기록의 숨겨진 능력이다. 

쓰기만 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가, 기억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가. 답은 요약과 집중에 있다.

 핵심만 남기고 다 버려라

핵심만 찾아서 조금만 메모하라.
이것이 올바른 메모법을 실천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책을 읽을 때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한 챕터를 읽고 그 상태에서 생각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메모한다.
주로 큰 맥락과 관련된 키워드를 적되, 인상 깊은 내용도 일부 써 둔다.
처음에는 메모에 시간이 제법 걸릴 수 있지만 서너 권만 반복해도 10분 내로 요약이 가능해 질 것이다.
이렇게 하면 책 한 권을 읽는 데 6시간, 메모하는 데 1시간이 소요된다. 

강의도 마찬가지다.
30분 짜리 강의를 듣고 5분이나 10분을 들여서 메모를 남긴다면 그건 충분히 의미가 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내 것이 아니다

이해 못 하는 건 버려야 한다. 자기화한 키워드를 메모하고, 이 메모를 토대로 나의 이야기를 덧붙이도록 한다. 이 원칙을 기억하여 말과 글로 표현한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자기화하는 최고의 방법

책을 읽을 때 요약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전체 내용을 다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다. 내가 관심 있고 궁금해 하는 것에만 집중해 자기식으로 받아들이자. 읽으면서 중요 키워드에는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꼭 기억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는 밑줄을 그어 보자. 
그 다음은 키워드 위주로 메모할 차례다. 메모는 노트에 해도 되고 책 여백을 활용해도 된다. 자기화를 통해 한번 거르고 내 지식으로 만들고 싶은 것만 메모하면 된다.

책을 다 읽었다면 키워드를 요약해 독서 노트나 독서 카드에 기록해 보자. 

 오독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라

자유로운 해석들이 결합해서 새로운 것을 생성하는 게 콘텐츠가 가지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 
책은 저자의 창작물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읽는 사람에게 달렸다.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 저자의 의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것으로 책을 소화할 때 다음 두 가지를 주의하자.
많이 기록하지 말라.
중심이 되는 내용을 찾아 자기화하는 데 집중하라.

 짜집기와 요약의 결정적 차이

요약하는 행위는 자기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포함된 행위이다. 즉 창조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을 할 때는 나의 생각, 나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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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은 쉽게 심리학과 경제학을 합쳐 놓은 학문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심리를 연구한다. 
자본 시장은 경제학이나 언론이 묘사하는 것과 달리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 행동의 집합체다. 집단 히스테리, 금융 위기, 사기성 투자, 투자 실수 등 자본 시장을 뒤흔드는 것은 결국 인간 심리다. 자본 시장에서 최후의 승자는 정보와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이용하는 사람이다.

20퍼센트, 50퍼센트 혹은 수십 배 수익을 매년 기록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허황된 꿈이다. 
자본 시장에서 반복되는 집단 광기와 혼란을 하나의 법칙으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폭등과 급락이 나타나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우선 중앙은행이 낮은 금리와 느슨한 통화 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한다. 여기에 혁신적 기술이 등장하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실업률은 낮아지며, 물가 상승률도 낮게 유지되어 국내 경제가 활성화된다. 업체들 간의 경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물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전세계 경제가 호황을 맞는다. 
경제가 호황기에 접어들어 돈이 넉넉해지면 사람들은 어딘가에 투자를 한다. 주식, 부동산, 튤립 뿌리 등 투자 대상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럴듯한 미래 전망이나 다른 사람의 성공에 대한 질투심 같은 심리적 요소들이 더 중요하다.

주가 혹은 집값이 오를 거라는 그럴싸한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투자 심리에 방아쇠를 당긴다. 누군가 큰 수익을 냈다는 소문이 퍼지면 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러면 시장에 더 많은 돈이 모이고 시세는 폭등한다. 시세가 오르면 오를수록 장밋빛 미래에 대한 전망은 더욱 그럴싸하게 들린다.

은행, 보험 회사, 연금 관리 공단 등 천문학적인 금액을 굴리는 기관 투자자들이 큰 역할을 한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험을 피하는 것만큼 손실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하는 것이다. 잘되면 본인이 잘한 것이고, 잘 안 되면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잘 안 되었다고 말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애널리스트, 은행가, 자산 관리자들의 차례다. 이들은 낙관적 전망으로 들떠 있는 시장의 압력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 
어느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질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도 계속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팔아야 할 시기만 잘 맞춤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 논리대로라면 주식 거래는 '폭탄 돌리기 게임'이다. 전문가들은 안내 방송이 없어도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릴 수 있다고 믿는다. 결과적으로 자기 과신, 욕심, 헛된 희망이 시장 원리와 결합해 증권 시장은 대재앙의 길로 들어선다.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질 수는 없지만 고객들은 재빨리 희생양을 찾아냈다. 그들이 믿고 돈을 맡긴 영웅들을 탓했다.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예측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따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신들도 미처 몰랐다는 변명만 할 뿐이었다. 

어느 시대든 시나리오의 결말은 똑같다.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많은 사람이 집단의 뒤를 따른다. 기대가 넘치면 모두가 기쁨에 겨워하고, 공포가 번지면 모두가 공황 상태에 빠진다. 무엇이 우리를 나그네쥐처럼 아무 생각 없이 집단을 따르게 만들까?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덩달아 불행의 길로 들어서는 걸까?

악단을 태운 마차가 떠들썩하게 거리를 지나가면 한 두 사람이 마차를 뒤따르기 시작한다. 마차를 따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무리는 점점 커진다. 이런 현상을 '밴드웨건 효과' 또는 '편승 효과'라고 한다. 이 용어는 집단행동이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설명할 때 주로 쓰인다.

투자자들은 의식적으로 집단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어야 한다.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금융 시장은 고아기로 가득한 정신 병원이며, 주식 투자자는 사리 분간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리고 수많은 언론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성급하고 위험한 결론이다. 

금융 시장은 카오스와 같아서 때때로 요동치고 그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금융 시장도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으로 이해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똑똑하고 어떤 사람은 덜 똑독하며, 어떤 사람은 모험을 즐기고 어떤 사람은 모험을 피하며, 어떤 사람은 성급하고 어떤 사람은 느리다. 

꼭 기억해야 할 내용들

1. 워런 버핏이 월스트리트에 살지 않는 이유를 기억하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오마하에 살고, 채권왕 빌 그로스는 뉴포트비치에 산다. 두 사람 모두 세계 금융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금융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핸디캡이 아니다. 주가를 매일 확인하지 마라. 금융 전문 잡지를 매일 읽지 마라. 일상의 활력소가 될 약간의 모험과 짜릿함을 느끼려면 손해를 입어도 상관없ㅇ르 정도의 금액만 투자하라.

2. 투자 세계에 언제나 통하는 법칙은 없다
동전을 몇 번 던져 그림이 나온 횟수와 숫자가 나온 횟수를 기록해 보면 금방 어떤 패턴이나 규칙이 눈에 띌 것이다. 이것은 증권 시장에서 나타나는 패턴도 우연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우연은 생각하는 것보다 자주 발생하고 매우 그럴듯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3. 본전 생각을 버려라
손실 회피 심리를 인지하면 '그냥 버리면 손해'의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갖고 있는 돈까지 날려 버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보았고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 추가 매수를 했다가 더 큰 손실을 입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아주 좋다! 그 당시 투자 실패를 기억나게 하는 자료를 액자에 걸어 두고 추가 매수를 고민할 때마다 액자를 보라.

4. 푼돈의 무서움을 기억하라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지출과 추가적인 비용은 '겉보기 거인'과 비슷하다. 가까이에서 보면 소소하고 별것 아닌 듯 싶지만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보면 소소한 지출이 모여 큰돈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손실은 관점에 달려 있고 모험을 거는 태도 또한 상황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5. 손해를 인정하는 법을 익혀라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적게 내는 길을 돈을 적게 버는 방법밖에 없다. 돈을 많이 벌면서 세금을 적게 낼 수는 없다. 손실을 본 주식을 팔 때는 그 손실을 납부해야 할 세금을 줄여 준다는 점을 기억하라. 그러면 수익을 낸 주식을 파는 대신 손실을 본 주식을 파는 것이 훨신 더 쉬울 것이다.

6. 늘 처음을 생각하라
'오늘 처음 투자를 하는데 꼭 이 주식을 사야 하나?'라고 스스로에게 묻자. 주식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는, 처음으로 투자를 한다는 상상을 하면 도움이 된다. 

7. 말의 핵심을 파악하라
분석가, 상담원, 동료 혹은 본인의 감이 어떤 주식의 시세 목표를 200이라고 말하면, 역으로 이 주식이 20으로 떨어질 근거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주식을 살 때는 파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봐야 한다.

8. 돈을 쓰기 전에 며칠만 기다려라
연말 정산 세금 환급, 선물, 복권 당첨 등 기대하지 않은 공돈이 생기면 바로 쓰지 말고 적어도 일주일은 은행에 넣어 두어라. 그러면 이렇게 해서 모은 돈이 목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목돈으로 만들어 두면 좋다. 목돈을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9. 포트폴리오 전체를 생각하라
투자할 때는 지출과 수입을 일일이 살피고 관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모든 투자를 기록하고, 각각의 가치 변동과 위험을 추적하는 표를 마련해야 한다. 전체 조망도는 큰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막아 줄 것이다

10. 작은 변화를 자주 시도하라
작은 것이라도 매주 새로운 일을 시도하라. 예를 들어 하루 정도는 다른 길로 출퇴근을 해보는 거도 괜찮다. 오래된 습관을 의심히라. 이런 시도는 일상에서 현상 유지 편향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한 것을 후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11.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비용이다
안전한 자유 입출금 통장의 이자율 표와 투자할 상품을 비교해 계산하라. 해당 상품을 팔고 그 돈을 자유 입출금 통장에 넣으면 얼마를 벌 수 있는지 비교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12. 돈을 벌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남들보다 자신이 똑똑하다는 기분이 들 때나 미래를 예측하고 최고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는 동전을 던진 후 그림인지 숫자인지 맞히는 실험을 떠올려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이 통제의 환상에서 비롯된 착각임을 금방 알게 된다.

13. 투자를 기록하라
어떤 결정을 내릴 때마다 그것을 결정한 이유와 그 결정으로 기대하는 내용을 기록하라. 또한 그 결정을 반대하는 근거도 기록하라. 이때 결정의 근거를 되도록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적어라. 이렇게 투자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면 투자를 결정할 때 신중해질 수 있다. 

14. 늘 의심하라
어떤 일을 하고자 한다면 그 일을 하면 안 되는 까닭도 찾아봐야 한다. 당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일부러 찾아서 그의 비판을 진지하게 들으려 노력하라.

15. 계좌에 이름을 붙여라
교육, 자동차 구매, 노후 대책 등의 이름을 붙인 계좌의 돈은 쉽게 인출하지 못한다. 계좌를 분리해서 관리하면 성실하게 저축할 수 있다.

16. 금융 위기는 생각보다 자주 온다
금융 시장의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괴물 파도처럼 갑작스렁누 위기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있었다. 이를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와 노후 대책을 계획해야 한다.

17. 자동 이체 자동 주문을 활용하라
손절매 주문은 자동 항법 장치와 비슷하다. 노후 대책에서도 자동 항법 장치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일단 적금 통장을 개설하고 자동 이체를 신청해 놓는다. 자동 항법 장치는 긴 시간일수록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18. 지금 당장 시작하라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저축도 많이 할 수 있고 이자 수익도 많이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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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ML이 가능한 서버와 원격으로 접속하는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한다. 그리고, 서버는 리눅스(또는 우분투)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환경을 염두에 두고 정리한다.

서버 주소를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SSH로 서버에 접속한다.

SSH 아이디@192.168.0.123
아이디@192.168.0.123's password: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원격 서버에 접속하게 된다.

아이디@sss:~$ jupyter notebook --generate-config

콘솔 창에서 위 jupyter notebook --generate-config를 입력하면, jupyter_notebook_config.py 파일이 생성된다.
우분투의 ls -al 명령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에 있는 폴더 목록(숨김 폴더까지 보여줌)을 보여준다. 
* 아래는 주피터 노트북 사이트에 나온 내용을 정리함

1. 단일 노트북 서버 실행

주피터 노트북 웹 애플리케이션은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노트북 서버는 HTTP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ZeroMQ와 Tornado를 기반으로 하는 2-프로세스 커널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 기본적으로 노트북 서버는 127.0.0.1:8888에서 로컬로 실행되며 localhost에서만 액세스할 수 있다. http://127.0.0.1:8888을 사용하여 브라우저에서 노트북 서버에 액세스할 수 있다.

2. 공개 노트북 서버 실행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원격으로 노트북 서버에 액세스하려면 공용 노트북 서버를 실행하면 된다. 공용 노트북 서버를 실행할 때 최적의 보안을 위해서는 먼저 노트북 서버 보안을 해야 한다.

비밀번호와 SSL/HTTPS로 서버를 보호해야 한다.

먼저 비밀번호를 사용해서 노트북 보안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jupyter notebook password

노트북 서버 보안을 위해 인정서 파일과 해시된 비밀번호 생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아직 구성 파일이 없으면 다음 명령줄을 사용해 노트북용 구성 파일을 만든다.

jupyter notebook --generate-config

~/.jupyter 디렉토리에서, jupyter_notebook_config.py 구성 파일을 편집한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용 구성파일은 모든 필드가 주석처리되어 있다. 사용하려는 명령어 옵션만 사용가능하게 주석 처리를 해제하고, 편집해야 한다. 최소한의 구성 옵션 세트는 다음과 같다.

# 인증서 파일, IP, 비밀번호에 대한 옵션을 설정하고 브라우저 자동 열기를 끕니다.
c.NotebookApp.certfile = u'/absolute/path/to/your/certificate/mycert.pem'
c.NotebooApp.keyfile = u'/absolute/path/to/your/certificate/mykey.key'
# 공용 서버의 모든 인터페이스(ips)에 바인딩하려면 ip를 '*'로 설정합니다.
c.NotebookApp.ip = '*'
c.NotebookApp.password = u'sha1:bcd259ccf...<your hashed password here>'
c.NotebookApp.open_brower = False

# 서버 액세스를 위해 알려진 고정 포트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c.NotebookApp.port = 9999

그런 다음 jupyter notebook 명령어를 사용하여 노트북을 시작할 수 있다.

  • 'https를 사용하세요. SSL 지원을 활성화했을 땐,  일반 http://가 아닌 https://를 사용해 노트북 서버에 접속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콘솔의 서버 시작 메시지에 이 내용을 미리 알려주만 세부 사항을 간과하고 서버가 다른 이유로 응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SSL을 사용하는 경우 항상 'https://'로 노트북 서버에 접속!

이제 브라우저에서 공개 서버의 도메인 'https://your.host.com:9999'를 입력하여 당신의 공개 서버에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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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화벽 설정

올바르게 작동하게 하려면, 클라이언트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주피터 노트북 서버가 돌아가는 컴퓨터 방화벽(공유기가 있는 경우 공유기 방화벽 설정도 필요)의 주피터 노트북 구성 파일(jupyter_notebook_config.py)의 액세스 포트(c.NotebooApp.port) 설정에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방화벽은 49152에서 65535까지의 포트에서 127.0.0.1(localhost)의 연결을 허용해야 한다. 이러한 포트는 서버가 노트북 커널과 통신하는 데 사용된다. 커널 통신 포트는 ZeroMQ에 의해 무작위로 선택되며 커널당 여러 연결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광범위한 포트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좀 더 많은 명령어를 알아보려면, 주피터 노트북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jupyter notebook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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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읽고, 경제 생활을 하는데 있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건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1. 핵심

소식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칼로리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탄수화물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다. 빵, 파스타, 밥과 같은 흰색 음식들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고령층은 당뇨 발병률이 높고, 당뇨 위험을 낮추려면 영양가 없는 탄수화물 음식을 줄이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배가 80퍼센트 정도 찰 때까지만 먹는다는 단순한 규칙을 지키자.

16시간 단식

짧은 단식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이롭다. 첫째 이유는 칼로리 섭취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둘째, 소화기는 휴식하고 충전한 다음에 더 잘 작동한다. 셋째, 단식은 인슐린이나 성장호르몬처럼 노화와 체중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호르몬들을 크게 변화시킨다. 넷째, 단식은 장수 유전자의 경로를 자극하는 유익한 '작은 스트레스'에 포함된다. 다섯째, 단식을 하면 자가포식이 시작된다.
자가포식은 세포의 '해독'에 해당하는 과정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장 건강

면역체계의 70퍼센트는 배 속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좋은 박테리아의 종류가 많아야 하고, 나쁜 박테리아의 수는 적어야 한다. 
장벽은 몸과 외부세계 사이의 1차 방어벽이다. 장벽은 무엇인 우리의 시스템 안으로 들어와도 되고 무엇이 들어오면 안 되는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장벽을 잘 보호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열쇠다. 
가공 처리되지 않은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먹어라. 항생제와 호르몬을 주입한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라. 프리바이오틱스(마늘, 양파, 파, 아스파라거스 등)와 프로바이오틱스(발효식품)을 날마다 공급하라. 잠을 잘 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명상을 하고, 항생제는 꼭 필요한 때만 사용하고, 위장약을 장기간 복용하지 말라.

설탕은 쥐약

설탕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그리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당뇨병, 심장질환, 암, 알츠하이머병 같은 병을 키운다.
설탕이 특정한 단백질과 결합하면 노폐물을 만들어내고, 그 노폐물은 혈관 내에 쌓인다. 이 노폐물은 여기저기 머물러 있다가 당신의 신체 기관에 마치 녹이 끼듯 내려앉는다. 정말로 달콤한 음식이 당길 때는 베리류나 초록 사과를 먹어라. 
설탕을 끊기가 어려운 이유는 약물이기 때문이다. 설탕은 코카인이나 헤로인과 똑같이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하는 중독성 물질이다. 만약 설탕 없이 못 살 것 같으면, 글루타민 보충제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글루타민 보충제는 당신의 뇌를 속여서 당신이 포도당을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더 많이, 더 잘 자기

잠을 중요하게 취급하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쬐라. 그러면 당신의 생체 리듬이 자연의 주기에 맞춰진다. 아침시간에는 명상을 하라. 아침 명상은 밤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낮시간에 유산소운동을 하면 밤에 더 쉽게 잠이 든다. 
대다수 사람들은 7~9시간 수면을 취할 때 몸 상태가 최적이 된다. TV와 소셜미디어, 끝없는 업무 이메일에 수면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면 당장 그 습관부터 바꿔라. 

날마다 많이 움직여라

중년 이후의 운동은 날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최대한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의 진정한 비결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신체활동은 활력과 민첩함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덜어주고, 순환을 촉진해 수면의 질을 높여주며, 면역회복력을 키워 만성질환 발병 확률을 낮춰준다. 
중년 이후에는 강도가 높은 운동보다 운동의 빈도를 높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당신의 몸은 늘 바쁘다. 몸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수리하고, 세균과 독성물질을 처리하고,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인다. 
중년 이후 신체 활동은 몸의 변화에 맞추어 운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덜 격렬한 운동을 선택하고, 몸의 어떤 부위가 아프면 그 운동을 멈춰라. 나이에 적응하고, 기꺼이 후퇴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편이 훨신 낫다. 
하루 내내 움직일 기회를 찾아보고 기쁜 마음으로 움직이자. 반드시 힘이 많이 드는 운동일 필요는 없다. 자주, 꾸준히, 실행 가능한 활동을 하라.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되자.

알코올과 독성물질을 주의하라

나이가 들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알코올은 면역체계를 약하시키고 설탕 섭취량을 증가시키는 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숙면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물은 큰 컵으로 하루 네 잔

나이가 들면 갈증의 신호가 약해지기도 한다. 날마다 큰 컵으로 네 잔 이상 물을 마셔라. 가장 좋은 것은 정수기에서 걸러진 물이다. 정수된 물로 직접 만든 탄산수는 몸에 좋지만, 일반적인 탄산수는 별로 좋지 않다.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는 마시지 마라. 그리고 에너지 음료도 마시지 마라. 당과 화학물질 섭취량을 줄이려면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냥 물을 마셔라.

가까운 사람들을 만들어라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친구들을 만나고, 중요한 관계를 정성껏 가꾸고,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려는 노력은 당신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삶의 전환기가 올 때가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사람들과 더 많이 만나라.
친구와 마주 앉아 이야기하고 함께 웃으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생각해보라. 이런 활동은 어쩌다 한 번 있는 일이 아니라 규칙으로 삼아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정신을 차리고 관심을 가져라. 관찰하고, 발견하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라. 당신의 관심사를 따라가라. 시간이 흐르면 동질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나게 마련이다.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건강하게 사는 지역을 '블루존'이라고 부른다. 블루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이 세 가지 있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고, 공동체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당신만의 공동체를 직접 만들고 잘 가꿔보라.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의 초대를 흔쾌히 받아들여라. 인간관계에 시간을 투자하라. 관계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나이 드는 것을 유머로 즐길 수 있도록

태도는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음식 섭취를 조금 자제하는 대신 당신이 좋아하는 다른 것을 발견하고 공부, 자연, 명상 따위에 대한 취향을 계발할 기회가 왔다가 생각하라.
몸에 해롭지 않은 것들 중에 당신의 기분을 돋워주고, 흥이 나게 하고,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소소하지만 건강한 즐거움을 누려보자.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고, 해 질 무렵이면 산책을 즐기고, 주 1회 적외선 사우나에 가거나 마사지를 받아보라. 
경쾌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은 삶에 고마움을 더 느낀다.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을 돌보고, 나이가 들어서 볼품없어지는 것들을 향해 미소를 보내라. 그 모든 것은 선물이고, 흔히 하는 말대로 최악은 아니니까. 운명을 피하지 않고 세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좋은 모습으로 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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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ule based programming

머신러닝 이전에 했던 방식으로 Input된 대상을 구별하기 위한 특징들(features)을 사람들이 직접 찾아내서, 판단할 수 있는 로직을 코딩으로 작성하여 결과(Output)을 찾아내는 방식임.

 

2. Hand designed feature based machine learning

사람들이 특징들(features)을 찾아내고, 특징들에 대한 로직은 코딩 대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해 만들어 결과(Output)을 찾아내는 방식임.

*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에 대한 기본 이해

  • 학습 단계1. 학습데이터 준비
    (사람들이 직접 특징 정의하고 학습 데이터 생성을 위한 코딩 작업 수행)
    1-1. 이미지 수집 → 1-2. 특징 정의 → 1-3. 학습 데이터 생성
  • 학습 단계2. 모델 학습 : 최적의 연산 집합은 모든 Try 중에 Error가 제일 작은 것!
    (오차를 최소화하는 연산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으로, Try&Error 방식으로 최적의 연산 집합을 찾아냄)
    2-0. 예측 및 오차 : 

 

3. Deep Learning

Deep&Wide Neuralnetwork : 엄청나게 많은 연산들의 집합, 자유도가 높아 연산들의 구조를 잡고 사용
구조 예) CNN, RNN, etc

※ Deep Learning(CV, NLP 차이)

  • Computer Vision  : 두 단계로 크게 구분
     1-1 이미지 수집 → 1-2 학습 데이터 생성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 세 단계로 크게 구분(토큰화 과정 추가)
     1-1 텍스트 수집 → 1-2 정의된 특징(토큰화, 의미분석에 용이한 토큰으로 쪼갬) → 1-3 학습 데이터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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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re-training & Fine-tuning (GPT)

기존의 딥러닝 문제점 : 분류 대상이 (태스크가) 바뀔 때마다 다른 모델이 필요

1단계 Pre-training : 모든 Image > Features > Mapping from features > 분류 결과(>1k)

2단계 Fine-tuning : 구분을 원하는 특정 이미지들을 입력

  • Image input > Features(1단계에서 학습된 연산을 고정(Frozen)한 상태) > Mapping from features(테스크를 수행하기 위해 mapping쪽에 해당하는 연산들만 새로 학습) > 특정 이미지 Output

여전히 태스크마다 다른 모델이 필요하지만, 필요한 데이터 수가 적어지고 개발 속도가 올라가게 됨!

 

5. Big Model & zero/few shot (ChatGPT 구조)

ChatGPT를 이해하기 위해 언어 모델(Language model)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

딥러닝 초창기의 언어 처리 모델은 “RNN” 아키텍쳐로 만들어짐

  • RNN(recurrent neural network), 노드 사이의 연결고리가 cycle을 이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자연어과 같은 sequence 형태의 데이터를 다루는데 특화되어 있음

단순한 다음 단어 맞추기가 ChatGPT롤 발전하게 된 계기?

Emergence(2017.4) :

OpenAI에서 Alec Radford가 언어 모델을 RNN으로 만들고 있었음

그런데 특정 뉴런이 감성 분석을 하고 있음을 발견함(긍정과 부정을 구분해 내는군)

언어 모델링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능력이 생기게 되는게 아닐까? > “Emergence”

  • Alec Radford는 GPT논문의 1저자

 

Transformer(2017.6) :

TransformerRNN, CNN과 유사한 아키텍처의 일종

  • “Attention”이란 항목과 항목 사이의 연관성

Transformer는 여러모로 성능이 좋았음. 계산 효율이 기존의 RNN 등에 비해 대단히 높았던게 이점, 게다가 결과의 품질도 더 좋음 > 이후 비전, 추천, 바이오 등 다른 모든 분야에서 쓰는 기술이 됨.

Alec Radford도 자연스럽게 Transformer를 가지고 실험하기 시작함.

 

GPT(2018.6) :

Alec Radford와 동료인 Ilya Sutskever 등이 RNN에서 Transformer로 넘어가며 출판

“Generative pretraining(GP)”을 하는 Transformer(T)

Pretraining-finetuning 패러다임의 대표적인 논문 큰 스케일에서 언어 모델링을 통해 사전학습 모델을 만들고, 이 모델을 파인튜닝하면 다양한 NLP 태스크에서 좋은 성능을 보임.

 

GPT-2(2019.2) :

Ilya Sutskever가 오랫동안 주장했던 믿음은 데이터를 많이 부어 넣고 모델 크기를 키우면 신기한 일들이 일어난다였음

Transformer 전까지는 큰 모델의 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문제였는데, Transformer가 계산 효율이 높아 스케일링에 유리

모델을 키우고(117M > 1.5B)데이터를 왕창 부음(4GB > 40GB) -> GPT-2의 탄생

생성에 너무 뛰어나서 해당 모델이 가짜 정보를 다량 생성할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OpenAIGPT-2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함

언어 생성을 아주 잘하게 될 뿐더러 emergence!가 또 보임

GPT2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에 대해 많이 배운 모델

  • emergence!:Zero-shot learning : 예시를 전혀 보지 않고, 모델 업데이트 없이 새로운 태스크를 수행
    “Unsupervised multitask learners, 하나를 가르쳤는데 열을 아네”
    독해, 번역, 요약 Q&A 등에 대해 zero-shot 능력이 꽤 있음! 
    Zero-shot인데도 특정 태스크는 기존의 SOTA 모델들을 짓눌러버림
  • SOTA란 state-of-the-art, 즉 현존하는 제일 좋은 모델

 

GPT-3(2020.6) :

여기서 한 번 더 크기를 키운 것이 GPT-3(모델 1.5B > 175B, 데이터 40GB > 600GB+)

많은 데이터로 pretraining해서 더욱 놀라운 생성 능력을 갖추게 됨

역시 여러 측면으로 “emergence”를 확인:

지식을 포함?(world knowledge), 학습 없이 태스크를 배우는 능력?(few-shot learners)

  • “Emergence”: In-context learning, Few-shot도 모델 파인튜닝 없이 되네? : 프롬프트에 예시 몇 개(“few-shot”)를 넣어주면 모델 업데이트 없이 새로운 태스크를 수행

 

GPT-4 출현 : 

CLIP(2021.1) : “zero-shot” 이미지 분류

DALL-E(2021.1): 주어진 텍스트로부터 이미지 생성

Codex(2021.8) : 코드 생성을 위한 모델

InstructGPT(2022.1) : 명령에 대한 파인튜닝과 강화학습 > 이미 지식은 다 있다, 어떻게 뽑아낼 것인가

 

※ 위 정보는 fastcampus.co.kr의 업스테이지 '모두를 위한 ChatGPT UP!'의 강의 내용에서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시려면 업스테이지 강의를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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