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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간략하지만 단호하고, 확실하게 전달해 주는 책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하자. 그리고 끝까지 가보자.

아래는 '시작하는 습관'에서 중요하게 마음에 와닿은 구절들이다.

경제는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우리는 경제가 멈춰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일은 돌아가는 세상을 따라잡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일은 세상을 돌아가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세스 고딘>

아래 6가지 규칙은 실패하지 않기 위해 중요하다.

  1. 아는 것이다. 시장을 알고, 기회를 알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2. 배우는 것이다. 주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3. 연결되는 것이다. 일하는 동안 신뢰받을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4. 한결같은 것이다. 시스템이 다음 일을 예상할 수 있도록 한결같아야 한다.
  5. 자산을 구축하는 것이다. 팔 것을 가지고 있을 수 있도록 당신만의 자산을 쌓아야 한다.
  6.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일곱번째 규칙은 간과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7. 실행하는 용기와 정신, 열정을 갖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위험을 나쁜 것으로 가정한다.
그들은 위험과 흐름을 혼동하며, 움직임 역시 나쁜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경제는 흐름을 요구한다.
흐름은 위험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흐름 속에 있다.
흐름을 만들어가다 보면, 힘든 과정은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다.
뭔가를 시작하는 일은 어렵다.
왜냐하면 그것이 매우 중요하고 굉장하며 새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성 앞에서 얼어붙고 중요한 일을 시작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공황 상태에 빠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두려움이란 우리 안에 너무나 깊숙이 박혀 있어서 우리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여긴다.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일하라. 
예술은 어렵다.
무언가를 파는 일도 어렵다.
글쓰기 역시 어렵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 또한 결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시도는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래도 괜찮다. 
의심이 들면... 무엇이 두려운지 찾아라.
의심의 근원은 거의 언제나 두려움이다. 

시도는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창의성과 닮아 있다.
시도하는 사람들은 '올바른' 답보다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원리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 

아이디어가 서로 연결된 경제는 우리에게 어떤 일을 시도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움을 먹고살며, 잘못되는 데 드는 비용을 터무니없이 과장하는 도마뱀의 뇌 때문에 계속 저항한다.

우리는 물건을 생산해내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고, 그 위에서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사람들은 '탁월함'이 주어진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탁월함이란 가치있다고 판단한 일을 자발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공장은 모험가적인 충동을 제거하도록 사람들을 프로그램화 시켰다.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공장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공에 이르는 지도는 없다.
모든 지도는 이미 공개됐고, 이제 경쟁자들도 지도를 갖게 되었으므로 그 가치는 예전 같지 않다.
대신 호기심을 추구하는 데 기회가 있다.
호기심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호기심은 우리를 유령이 출몰하는 집으로 이끈다. 
호기심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일을 시작하게 하고, 세상에 어떤 일을 가져오게 한다.
그 일을 자세히 살피고 다듬고 그 과정을 반복하게 한다.

잘못된 시작에서 수정하고 개선하고 혁신을 거듭해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가장 힘든 일은 처음의 시도, 즉 잘못된 시도다. 
쿡쿨 눌러보기는 정답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행동 그 자체를 의미한다.

시작은 그것을 끝내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시작만 하고 끝내지 않은 일은 그저 허풍이거나 속임수이거나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결과를 시장에 내놓지도 않고,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결과물을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면, 사실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도전은 일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두려움이 아니라, 일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다.
시도에 능숙해지면 오히려 시작을 촉진하는 능력이 약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한번 크게 실패한 것은 가장 많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승부는 갈렸고 당신은 실패자가 됐을 것이다.
어쩌면 파산을 했을 것이다.
그래도 가장 많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아마 당신이 정말 운이 좋았거나 어떤 것도 시도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다음번의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자주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여러 번의 실패가 놓여 있는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실패, 성공, 실패, 실패, 실패, 성공. 그러면서 당신은 뭔가 얻게 되었을 것이다.

시작은 행위와 다르다.
행위는 사건이지만, 시작은 사건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클리블랜드까지 걸어가기로 하고, 그 방향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해보자. 그것이 시작이다. 
당신은 오후 내내 클리블랜드를 향해 한 번에 한 걸음씩 발을 움직이는 행동을 계속한다. 
그렇게 30여 킬로미터쯤 가서는 저녁에 호텔에서 쉬는 것이다.
다음 날 당신은 어떻게 할까?
당신은 클리블랜드까지 걸어가는 일을 그만두거나, 아니면 다시 시작할 것이다. 사실,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시작이다. 확실히 어제나 지난주보다 목표한 지점에 더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클리블랜드로 가는 길이다.
끝날 때까지 시작을 계속하라.

시장은 새로운 것에 매료된다
그러니 가서 뭔가를 만들라.
사람들은 식상한 것에 지쳐 있다.

시도라는 놀랍도록 평범하고 단순한 아이디어에 실은 엄청난 변화의 힘이 들어 있다
진취적인 행동은 곧 최고의 비즈니스 방어 전략이다.

어떤 일을 실행하고 변화를 만들어내고 상자를 쿡쿡 누르는 일을 습관화하는 데 성공했다면, 당신은 그 일을 계속할 것이고 우리는 당신의 용기가 맺은 결실을 기쁘게 맛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잃을 것이 없다.
그러니, 실행하라.

'진리의 길을 걷는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두 가지 실수가 있다.
하나는 끝까지 가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고타마 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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